1단계: 소나무 줄기에서 마른 호박색 생송진 덩어리 채취하기
소나무는 외피가 찢기면 상처 부위를 밀폐하고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테르펜 성분이 농축된 진액(Resin)을 분비합니다. 반면 참나무는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한 활엽수로, 구웠을 때 송진의 깨지기 쉬운 성질을 잡아주는 최고급 탄소 숯가루와 오래가는 숯불 열원을 제공합니다.
야생에서 돌날이나 나뭇가지에 손을 베였을 때 소독하지 못하면 세균 감염으로 상처가 덧나 목숨을 위협받습니다. 또한 돌도끼 자루나 토기 틈새를 단단하고 물이 새지 않게 메워줄 접착제가 절실합니다. 소나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송진을 숯불 잔열로 은근하게 녹여 불순물을 거르면 상처를 보호하는 천연 항균 연고가 되고, 여기에 미세한 숯가루를 **1:1**로 섞어 반죽하면 식으면서 돌처럼 단단하게 굳는 천연 방수 수지 접착제(Pitch Glue)가 됩니다.
오목한 돌판과 조개껍데기에 담긴 황금빛 천연 항균 보호막 연고와, 참나무 숯가루를 1:1 배합하여 나뭇가지 끝에 굳힌 흑요석 광택의 방수 결속 막대(Pitch Stick), 그리고 돌도끼 자루 결속부 방수 방벽 단면입니다.
주변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준비된 항목을 눌러 체크하세요.
소나무는 외피가 찢기면 상처 부위를 밀폐하고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테르펜 성분이 농축된 진액(Resin)을 분비합니다. 반면 참나무는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한 활엽수로, 구웠을 때 송진의 깨지기 쉬운 성질을 잡아주는 최고급 탄소 숯가루와 오래가는 숯불 열원을 제공합니다.
송진의 주성분인 알파-피넨(Alpha-Pinene)과 테르펜 유도체는 미생물의 세포막 지질층을 파괴하고 대사 효소를 무력화합니다. 고온 직화로 태우지 않고 얕은 열로 녹여야 약효 유효 물질이 파괴되지 않고 유지됩니다.
순수한 송진은 냉각되면 유리처럼 부서지기 쉽습니다(취성). 수많은 미세 구멍을 가진 탄소 입자인 참나무 숯가루를 균일하게 분산시키면 균열의 전파를 차단하는 보강 골격 역할을 하여, 둔탁한 충격에도 깨지지 않고 물을 100% 튕겨내는 원시 천연 에폭시(Pitch Glue)가 됩니다.
송진은 고인화성 테르펜 탄화수소로 가득 차 있습니다. 모닥불 불꽃에 직접 닿게 하거나 과열하면 휘발성 유증기가 발생해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걷잡을 수 없이 불이 붙어 화상을 입고 송진 전체가 잿더미가 됩니다.